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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강서구 비대면 모유수유 교실 후기|함몰유두 모유수유, 모유수유 기간·음식 정리

by Mantane 2026. 5. 18.

출산을 앞두고 모유수유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졌어요. 모유수유는 출산하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순히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고 바로 잘 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강서구 보건소 비대면 모유수유 교실 후기 대표 사진

 

그래서 강서구보건소에서 제공한 2026년 비대면 모유수유교실을 듣게 되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수업 기본 정보와 신청 방법, 그리고 강의에서 들은 모유수유 준비와 초반 수유 팁을 정리해 볼게요.

 

이 글은 보건소 모유수유교실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개인 후기입니다. 모유수유, 유두 통증, 젖몸살, 유축 모유 보관, 아기 체중 증가, 황달 등은 산모와 아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판단은 산부인과, 소아과, 조리원, 모유수유 전문가의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강서구보건소 비대면 모유수유교실 기본 정보

저는 강서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2026년 비대면 모유수유교실을 들었어요. 수업은 이은영(국제모유수유 전문가) 강사님께서 진행하셨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임신 중 모유수유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강서구 보건소 교육신청 캡쳐본


보건소 모유수유 교육은 어디서 신청할 수 있을까?

강서구보건소의 비대면 모유수유교실처럼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의 보건소 교육 신청 메뉴에서는 자치구별 교육을 검색할 수 있고, 신청기간, 교육기간, 정원, 접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페이지에서도 여러 자치구의 임신·출산·육아 교육이 목록 형태로 안내되고 있어요.


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핵심 3가지

이번 모유수유교실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내용은 세 가지였어요.

  1. 모유수유는 출산 후 바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임신 중부터 준비할 수 있다
    유두·유륜 관리, 출산 직후 수유 가능 여부, 병원과의 소통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2. 출산 직후부터 산후 2~3주가 중요하다
    초유, 젖물리기, 유방 비우기, 수유 횟수 등 이 시기가 수유 적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3. 젖양은 자주 비우는 것과 관련이 크다
    수업에서는 모유가 비워지면 다시 차고, 계속 차 있는 상태가 오래되면 젖 분비가 줄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출산 전 모유수유 준비: 유두·유륜 관리와 병원에 확인할 것

수업에서는 임신 중에도 모유수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했어요. 특히 유두와 유륜 상태, 신전성, 압박 두께 등이 아기가 젖을 물기 쉬운 조건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강의에서 들은 출산 전 준비 포인트는 아래와 같아요.

유두·유륜 상태 확인하기
유두·유륜 마사지 방법 알아두기
편평유두·함몰유두라면 유두보호기 사용 여부 상담하기
출산 병원에서 모유수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출산 병원에서 출산 직후 젖물리기 가능 여부 확인하기

 

강사님은 편평유두나 함몰유두가 있는 경우에도 무조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다만 아기가 젖을 물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전 유두·유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유두보호기 사용 여부를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사용 여부는 산모의 유두 상태와 아기의 젖물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조리원, 병원, 모유수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해요.

 

추가로, 임신 28주 이후 란시놀 크림이나 올리브유를 활용한 습포 방식으로 유두·유륜 각질 관리를 추천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임신 중 유방 자극은 자궁수축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시도하기 전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산 직후 병원에 확인하면 좋은 것

출산 직후에는 산모가 정신없을 수 있으니, 모유수유를 원한다면 미리 병원에 물어볼 내용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수업에서 정리한 질문은 아래와 같아요.

- 출산 직후 수유는 언제부터 가능한지
- 초유를 짜서 아기에게 줄 수 있는지
- 유축 방법을 알려주는지
- 모자동실이 가능한지
- 캥거루케어가 가능한지
- 아기 몸무게, 소변, 대변, 먹는 양, 황달 상태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특히 출산 직후에는 옥시토신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빠른 시기에 젖을 물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다만 실제 가능 여부는 산모와 아기 상태, 분만 방식, 병원 시스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초유부터 성숙유까지: 모유의 변화

수업에서는 모유가 처음부터 같은 성분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단계 시기 특징
초유 출산 후 1 ~ 4일 노란색, 진하고 농축된 느낌, 면역 성분 중심
이행유 출산 후 3 ~ 5일 이후 점점 흰색으로 변화하는 시기
성숙유 출산 후 약 3주 이후 흰색에 가까운 완전 영양 단계

 

초유는 양이 적게 나올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어요. 강사님은 출산 직후 아기의 위가 매우 작기 때문에 초유가 소량만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주사기 등으로 받아 아기에게 줄 수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모유수유 기간을 단순히 “몇 개월까지 해야 한다”로만 볼 것이 아니라, 출산 직후부터 산후 2~3주까지의 적응기, 이후 성숙유로 넘어가는 시기, 아기 체중과 산모 상태를 함께 보며 조절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젖양 유지의 핵심: 자주 비우기

이번 수업에서 가장 실질적으로 느껴졌던 내용은 젖양은 비우는 것과 관련이 크다는 점이었어요.

 

강의에서는 모유가 비워지면 빠른 속도로 다시 차고, 모유가 오래 차 있는 상태로 있으면 젖 분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출산 초기에는 아기가 자주 먹고, 유방을 충분히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수업에서 들은 기본 원칙은 아래와 같아요.

※ 신생아 시기 하루 8~12회 수유하기
※ 아기 요구에 따라 수유하기
※ 낮에는 2~3시간마다 수유 또는 유방 비우기
※ 양쪽 수유하기
※ 수유 자세를 다양하게 해보기

모유수유 음식과 수분 섭취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젖양을 늘리기 위해 특정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유방을 자주 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물론 산모의 회복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요하지만, 음식만으로 젖양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이해했습니다. 수분은 하루 1.5~2L 정도가 언급되었고, 너무 과도한 수분 섭취가 무조건 젖양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전유와 후유: 충분히 비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

수업에서는 처음 나오는 젖과 뒤쪽에 나오는 젖의 성격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앞쪽 젖은 수분감이 많고, 뒤쪽으로 갈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어요. 만약 아기가 전유만 먹고 충분히 비우지 못하면 가스가 차거나 배앓이를 할 수 있고, 체중 증가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은영 강사님은 수유 시간이 무조건 길어야 한다기보다, 아기가 잘 빨고 삼키는지, 유방이 부드러워지는지, 아기가 만족스러워 보이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올바른 젖물리기와 수유 자세

모유수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젖물리기였어요.
유두만 무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입을 크게 벌리고 유륜까지 깊게 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수유 자세에서 기억할 점은 아래와 같아요.

  1. 아기 머리와 목을 지지하기
  2. 신생아 시기에는 귀·어깨·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기
  3. 아기의 코와 턱이 유방 가까이에 오도록 하기
  4. 아기와 엄마 가슴 높이를 맞추기
  5. 아기가 입을 크게 벌릴 때 깊게 물리기

젖을 물린 뒤에는 아기의 뺨이 볼록해지고, 삼키는 소리가 들리며, 수유 후 만족스러워 보이는지 확인하면 좋다고 하셨어요.

수유 후 아기를 뗄 때는 억지로 빼지 말고, 아기 입가에 손가락을 살짝 넣어 압을 풀고 천천히 떼는 것이 좋다고 배웠습니다.

모유수유 일러스트


아기가 충분히 먹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초보 부모 입장에서는 “아기가 충분히 먹고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 같아요.
수업에서는 먹는 양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저귀 횟수와 체중 회복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강의에서 들은 포인트는 아래와 같아요.

확인할 것 내용
소변 기저귀 생후 5 ~ 7일 이후 하루 5개 이상, 2주 이후 6개 이상
대변  하루 2 ~ 5회 이상
체중 생후 2주 이내 출생 체중 회복
수유 후 반응 만족스러워 보이는지, 삼키는 소리가 나는 지 

 

이은영 강사님은 기저귀 수와 체중 증가가 적절하면 모유수유가 잘 진행되고 있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다만 아기 체중 증가나 황달, 탈수 여부는 반드시 소아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수유 중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대처

모유수유를 하다 보면 유두 통증, 울혈, 사출, 유축 모유 보관 등 여러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수업에서 들은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울혈

유방이 단단하고 아픈 울혈이 있을 때는 냉찜질이나 양배추 찜질이 언급되었어요.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열감, 발열, 몸살 같은 증상이 있으면 젖몸살이나 유선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사출이 강할 때

젖 사출이 강하면 아기가 힘들어할 수 있다고 했어요. 이때는 엄마가 몸을 뒤로 기대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유두 상처

유두 상처가 있을 때는 보습제나 연고가 언급되었지만, 약을 사용할 때는 수유 중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의료진 또는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느꼈어요.

유축 모유 보관

수업 중 Q&A에서는 유축 모유 보관 방법도 다뤄졌어요. 실온, 냉장, 냉동 보관 시간이 언급되었지만, 보관 기준은 기관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병원, 조리원, 소아과 또는 공식 안내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안전해요.


모유수유교실을 듣고 느낀 점

이번 비대면 모유수유교실을 듣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모유수유가 단순히 “젖을 물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출산 전 유두·유륜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 직후 병원에 무엇을 요청할지 생각해 두고, 초반 2~3주 동안 젖물리기와 수유 횟수를 잡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좋았던 점은 모유수유의 장점을 설명하면서도, 엄마가 너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현실적인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모유가 어렵거나 아기 체중이 충분히 늘지 않는다면 분유 보충도 필요할 수 있고, 통증이나 젖몸살이 있으면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모유수유 준비 체크리스트

✅ 출산 병원에서 출산 직후 수유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 초유를 짜서 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
✅ 모자동실과 캥거루케어 가능 여부 확인하기
✅ 유두·유륜 관리 방법 알아두기
✅ 편평유두·함몰유두라면 보호기 사용여부 상담하기
✅ 수유 자세와 젖물리기 방법 미리 배우기
✅ 아기와 가슴 높이를 맞출 수건 준비하기
✅ 하루 8~12회 수유 원칙 알아두기
✅ 소변·대변 기저귀 수 확인하기
✅ 생후 2주 이내 출생체중 회복 여부 확인하기
✅ 유두 통증, 울혈, 젖몸살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 유축 모유 보관 기준은 병원·조리원 안내에 따라 확인하기

마무리

강서구보건소 비대면 모유수유교실은 출산 전 모유수유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도움이 된 수업이었어요. 특히 초유, 젖양 유지, 젖물리기, 수유 자세, 기저귀와 체중 확인 방법까지 한 번에 들을 수 있어서 출산 후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할지 조금 더 선명해졌습니다.

 

물론 모유수유는 산모와 아기 상태에 따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그래서 수업에서 들은 내용은 참고하되, 실제로 수유 문제가 생기면 혼자 버티기보다 병원, 조리원, 소아과, 모유수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겠다고 느꼈어요.

 

강서구보건소뿐 아니라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도 임신·출산·육아 교육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의 보건소 교육 신청 메뉴를 확인해 보시고, 이전에 정리한 서울 강서구보건소 부부 토요출산 준비교실 후기강서구보건소 임산부·예비부모 육아 특강 후기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바느질 태교교실 후기'를 정리 해볼게요.